이병희 워싱턴 카투사 전우회장이 오는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카투사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에 미주지역 카투사 대표 자격으로 초청됐다. 미 8군 지원 사령부 연락 장교단 파견대장을 지낸 이 회장은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미 육군 대장)의 초청을 받아,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예비역 중령으로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미군 전투력 증진에 기여한 카투사 제도는 세계적으로 한국에만 유일하게 존재하고 있다”면서 “카투사는 한미동맹 강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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