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메도우락 식물공원에 건립중인 코리안 벨 가든 종각의 지붕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한미문화재단 이정화 대표는 1일 “기와 작업이 오는 3일 마무리 되면 바닥 공사와 종각 주변을 꾸미는 조경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벚나무를 심는 한편, 꽃담, 거북 공원이 조성되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등도 꾸며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한인동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라며, 특히 2차 조경 공사의 후원 및 조경물 기증에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북버지니아공원국의 폴 길버트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미 동부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코리안 벨 가든이 한미간 문화 교류의 터전이 되고 워싱턴 지역 한인들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이 찾는 관광 명소로 꾸며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북버지니아공원국은 1일 공사현장에서 종각 건립 작업을 해 온 인간문화재 이근복, 김학영 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미문화재단측은 홈페이지(kacc.us)를 개설, 코리안 벨 가든 조성 취지와 경과, 사진 등을 올려놓고 있다.
문의 (703)593-5447 이정화 위원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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