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실시될 제13대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선거에 홍일송 씨(전 워싱턴 체육회장)가 가장 먼저 입후보할 채비다. 최근 출마 결심을 굳힌 홍씨는 추천서 500매를 받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초에 등록을 할 예정이다. 홍씨의 부회장 러닝메이트로는 육종호 현 한사랑종합학교 교장이 동반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일송씨(47)는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 부회장, 체육회장을 지냈으며 2008년 연합회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홍씨와 함께 우태창 전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장도 입후보 서류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져 등록 여부가 주목된다.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이번 선거는 오는 11월20일(토) 오전 7시~오후 6시 폴스처치 소재 북 VA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앞서 한인회(회장 황원균)는 지난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남중)를 구성했으며 1일부터 오는 20일(수)까지 제13대 회장 및 부회장 후보자 등록을 공식 접수한다.차기 회장 입후보자는 1만 달러의 등록금(캐시어스 체크 또는 머니 오더)과 구비서류를 갖춰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후보등록 신청서 △정회원 500명의 추천서 △신원확인을 위한 증명서 △자필 이력서(학력 및 경력, 사진부착) △서약서 등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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