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현 영남향우회 회장대행(37)이 단독 입후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김 회장 대행은 2일(토) 오후 3시 애난데일의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정기 총회 인준과정을 거쳐 35대 회장에 취임한다.
김 대행은 대구 출생으로 동덕초등학교, 경대사대부중과 사대부고, 오레곤 주립대학(회계학 전공)을 졸업했으며 현재 애난데일 소재 포토맥 모기지 캐피털 부사장으로 있다. 1995년 도미 전에는 경북대학에 재학했었다.
김 대행은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영남향우회가 화합을 해 동포사회에 봉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우회는 권영환 전 회장을 의장으로 해서 전직 회장 5인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29일까지 등록을 받았다.
향우회는 당초 3일 메이슨 디스트릭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구 세계 육상대회 설명회에 보다 많은 회원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한편 영남향우회는 현재 김병국 씨와 김민식 씨가 이끄는 단체로 나눠져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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