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 과학기술자협, 12월 말까지 접수...내년 6월 발간 예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재훈 박사)가 미주 한인 과학기술자와 과학기술전공자들의 명단을 집대성한 인명록을 발간한다.
내년 6월 말 발간될 인명록에는 재미과학기술자(연구소, 대학, 기업체, 정부기관 등 근무자)를 비롯 과학기술전공 대학원생(석사, 박사)과 대학생, 박사후(포스트닥) 과정자 등을 총망라하며 은퇴 과학기술자 명단도 포함된다.
김재훈 회장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 데이타 베이스가 될 인명록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들의 현황 파악 및 정보 교류 등은 물론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발전과 우수 과학기술두뇌 유치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KSEA 주요 사업 중 하나가 회원 배가를 위한 멤버십 드라이브로 인명록 발간은 비 활동회원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목적도 포함돼 있다”며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주에 2만 명의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인명록 발간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승석 박사는 “인명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온라인(http: hq.ksea.org/direc
tory)을 통해 등록 접수한다”고 말했다.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맞는 재미과기협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과학자와 공학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단체로, 누적 회원 1만명, 현재 활동 회원은 3천여명에 달한다.
문의 (703)748-122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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