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학교 행사나 도서관 자원봉사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와 카운슬러와 좋은 관계 유지 및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녀의 교육의 하모니를 이루는 것입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마련한 학부모 세미나에서 교육전문가 이원진씨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이 씨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의 중요성, 자원봉사의 중요성, 진로, 방과 후 활동, 카운슬러와의 관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씨는 버크 소재 제일학원 원장으로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카운슬러 및 토마스 제퍼슨 과학교 입학 사정관을 역임했다.
1일 맥클린 소재 스프링 힐 초등학교에서 열린 세미나는 강연 후, 학부모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가정상담소 소재정 카운슬러는 “한국의 학교와 미국학교의 문화차이 및 지역사회, 학교 참여방법 등에 대한 아주 상세한 설명을 통해 한인 학부모들의 알고 싶어했던 것들을 확실하게 알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다음 세미나는 12월 3일 스프링 힐 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미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한인 학부모 자녀 문제와 해결방안’을 토픽으로 진행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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