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600만명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원빈 주연의 액션영화 `아저씨(Man Nowhere.사진)’가 워싱턴에서 개봉된다.
‘아저씨’는 오는 15일(금)부터 게이더스버그 소재 AMC 리오 시네마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상영시간은 주중(월-목) 4회(오후 1시30분, 4시30분, 7시30분, 10시30분), 주말(금-일)은 오전 10시30분 상영이 추가돼 총 5회 상영된다.
‘아저씨’는 불의의 사고로 약혼녀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살아가는 원빈(태식 역)이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옆집 꼬마 소미가 납치되자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마약밀매에 인신, 장기밀매까지 서슴지 않는 범죄조직과 경찰 양쪽의 추격을 받으며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는 폭력 수위가 다소 높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나 꽃미남 스타 원빈의 우수에 찬 눈빛과 화려한 액션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영화이다.
‘아저씨’는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히고 있으며 워싱턴 개봉을 앞두고 이 지역 영화 팬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301)948-6673
장소 9811 Washington Blvd.
Gaithersburg, MD. 2087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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