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의과대 진학과 대학 학자금 세미나’가 이번 주말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본보와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황원균)가 공동으로 마련한 세미나는 9일(토) 오후 6시부터 시작될 세미나는 1부 의대진학 세미나, 2부 학자금 세미나로 이어진다.
강사는 의대진학 및 학자금 컨설턴트인 남경윤씨(스펙트럼 칼리지 펀딩 대표).
세미나에서는 의대 진학과 대학 진학시 연방정부나 대학으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는 각종 학자금 제도를 소개하고 학비보조 신청, 가구별 소득과 지출에 따른 학자금 계획, 피해야할 오류 등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남 씨는 “공부만 잘해서는 의대에 진학하기 어렵다. 리서치, 리더십, 환자중심의 사고방식 등을 자기소개서와 에세이를 통해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하기 전에 지역 및 의료 봉사 참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의대는 지원하는 대로 바로 입학사정과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롤링 어드미션 시스템이므로 대학교 3학년이 끝나는 6월에 지원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최소한 4월말까지는 만족할만한 MCAT 성적을 받아야 한다. 세미나에서는 장학금, 그랜트 확보 요령 등을 설명, 의대합격 후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으나 좌석관계상 사전예약을 요한다.
예약문의 (703)821-552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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