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작과 함께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이 방과 후 교실 및 주말학교를 오픈한다.
3~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교실은 오는 12일(화)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6시 진행된다. 주말학교는 16일(토)부터 12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공부한다. 교육 장소는 락빌 소재 워싱턴 청소년재단 교육관.
청소년재단은 메릴랜드에 앞서 지난달 버지니아 캠퍼스를 오픈, 현재 서울장로교회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재단 이경희 교육 디렉터는 “수업은 어려운 과제나 수업에 대해 교사에게 물어보는 스쿨 홈웍 타임(school homework
time)과 주 교재를 사용하여 영어나 수학 학습을 향상시키는 메인 텍스트북 타임(Main textbook time)으로 짜여져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방과 후 교실에서는 학교 수업 및 과제물 지도와 더불어 영어 학습(단어, 읽기 및 쓰기) 향상을 주목표로 한다.
교사진은 대부분 교사 자격증 소지자, 현직 혹은 전직 공사립 학교 교사, 그리고 영어나 수학을 전공한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방과 후 교실 등록 학생이 아니더라도 학교 과제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은 방문 약속 후 학업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업료는 180달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등록서는 청소년 재단 웹 싸이트(www.wyfcenter.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240)912-67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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