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경 씨가 한국의 극동방송에 20만 달러를 쾌척한다.
극동방송 미 동부지역 운영위원장인 홍 씨는 7일 “극동방송은 광고 없이 기부금 등 헌금으로 운영되는 순수 복음방송”며 “이번 기부가 극동방송 운영에 도움이 되고, 복음 사업에 관심 있는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동참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홍 씨는 이어 “지난해 한국 방문시 극동방송 제주 지사를 방문했는데 선교사들이 생활하는 숙소가 30년이 넘어 너무 낡아있었다”며 “기부금은 이 숙소를 새로 증축하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건물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회장과 연세대 워싱턴동문회장을 역임한 홍 위원장은 현재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는 16일(토) 오전 7시 우래옥에서 열리는 ‘김장환 목사와 함께 하는 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조찬 기도회’에서 거행된다.
극동방송 미 동부지역 운영위원회는 이원상 목사·홍원기 목사 ·손인화 목사(이상 상임고문), 박건철 목사, 김해길 목사, 손영환 아이 글로벌대학 총장, 오흥우 박사, 윤일상 박사, 비비안 김 NAPAW 회장 등이 고문을 맡고 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