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리 버지니아주 상무차관이 오늘부터 한국을 방문한다.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이 차관은 한국의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경제협력과 투자 및 교육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임채민 국무총리 실장, 조환익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 정부 측 인사들과 함께 경기도 김문수 지사, 강원 이광재 지사, 충남 안희정 지사와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한국을 찾는 이 차관은 “첫 방한이 상호 관심사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면 이번에는 보다 협의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특히 IT 산업, 재생에너지, 바이오 테크, 자동차 부속품, 농산품, 물류 등의 상호 투자와 교류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특히 이번 방한에서 지방자치체와 상호 교육 교류에 대해서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버지니아에서 한국 지방의 영어 공교육을 지원하고 한국 학생들의 미 연수 등에 대해 서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LG화학, LG 전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CEO들과도 만나 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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