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숙자씨(70, 애난데일 거주)의 작품 3점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소재 ‘서던 네바다 미술 뮤지엄’에 영구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워싱턴 DC 공원의 평화로운 풍경을 담은 아크릴릭 ‘캐널 파크(Canal Park)’를 비롯 ‘리사이클링 C’, 무조건적인 용서와 화해를 통해 평화를 희망하는 마음을 붓터치한 ‘용서(Forgiveness)’ 등 3점이다.
뮤지엄 측은 지난 4월17일부터 두달 간 자체 뮤지엄에서 열린 ‘인터내셔날 컨템포러리 매스터스(ICM)’ 참여작가 56명 가운데 김 씨를 선정, 영구전시 작가의 반열에 올렸다.
충북 충주 출신의 김씨는 홍익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73년 도미 후 DC 코코란 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지난 2007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 2회 메디얼 비엔날레에서 최우수상(Diploma of Exellence)을 비롯 97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가장 재능있는 미술작가(Most Talented Artists Competition)’상 등을 수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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