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가 회장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한인회는 7일 락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손순희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에는 유기장 부회장, 박승규 재무, 서충원, 최현숙씨가 선정됐다.
손순희 선관위원장은 “회칙에 따라 회장이 날짜를 정하면 총회를 겸하는 선거는 12월 중 실시될 것”이라면서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회칙에 의거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거등록마감일, 선거일자, 선거 장소 등은 추후 발표된다.
선거 공고는 10월 중 발표되며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2주 정도 등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장 부회장 후보 등록금은 이사회에서 1만3,000 달러로 확정됐다.
이사회는 회장 추천 및 피선거권이 있는 정 회원은 연 회비 10달러를 납부한 자로 선거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해야 하는 것으로 재확인했다.
신근교 한인회장은 “12월 4일 경 선거를 실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차기 회장부터 임기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는 만큼 등록금을 1만달러에서 1만 3,000달러로 인상했다”고 말했다.
현재 회장후보로는 자천타천으로 서재홍 몽고메리카운티 한인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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