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전 워싱턴체육회 이사장 피살사건(본보 10월 9일자 A1면)을 수사 중인 훼어팩스 경찰은 도난 차량과 비슷한 사진을 공개하며 한인 및 주민들의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은 7일 낮 윤 씨가 훼어팩스의 자택에서 살해된 후 없어진 윤씨 소유의 차량 2002년 골드 컬러의 렉서스 470 SUV(차량번호 VA XYW-8197)를 용의자가 타고 도주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8일 “이 사건은 어떤 다른 사건과 연관돼 있지 않는 ‘고립된 사건(isolated incident)’”이라고 발표해 윤 씨 피살 사건이 최근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일어나는 연쇄 절도사건과는 관계가 없음을 밝혔다. 훼어팩스 경찰 703-691-213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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