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협, 어린이 사생대회·여성 노래자랑도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박승찬)는 10일 콜럼비아 소재 시더레인 파크에서 추계야유회를 가졌다.
야유회에 참가한 100여 회원 및 가족, 회원업소 종업원들은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놀이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편을 갈라 줄다리기, 배구, 족구, 피구 등을 통해 친선을 나눴고, 어린이들도 훌라후프 돌리기 등 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어린이들이 솜씨를 뽐내는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열리고, 여성들의 노래자랑도 진행돼 행사를 흥겹게 했다. 어린이들의 작품은 연말 이사 송년의 밤에 전시되며, 입상자는 내년 2월 6일 열리는 설 대잔치에서 시상한다.
박승찬 회장과 전상준 준비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좋은 날씨를 맘껏 즐기고, 사업의 노고를 씻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리사 김 내과의사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래리 호전 전 메릴랜드총무부장관 부부가 방문해 오는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의 밥 얼릭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협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경품이 나눠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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