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낚시사랑모임(회장 제임스 박, 이하 낚사모) 주최, 제 2회 정기출조 및 낚시대회에서 정준용씨가 1등을 차지했다. 정씨는 23인치 톡을 비롯한 총 10마리의 톡을 잡아 대어 및 다어상인 1등을 낚았다. 2등은 최승재, 3등은 박성수씨가 선정됐다.
입상자들에게는 스포츠 용품전문점 ‘딕스(Dick`s)’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지난 9일 델라웨어주 인디안 리버 남쪽 방파제(Indian River Inlet South parking lot)에서 열린 대회는 흑돔(Tautog)을 대상어종으로 했으며 2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김동환 총무는 “너무 좋은 날씨에 조황까지 풍성, 일부 회원은 리밋(열 마리)를 다 채울 정도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말했다.
낚사모는 내달 말 선상출조에 나설 예정이며 12월에 정기총회 및 송년 행사를 연다.
지난 1월 창립된 낚사모는 1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온라인( www.washingtonkoreansports.com)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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