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에서 제2기 간호보조사(CNA:Certified Nursing Aide)반 학생을 모집한다.
간호보조사반 학생은 중앙시니어센터 간병사반(PCA) 졸업생 가운데 시험과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등록 마감은 이달 15일. 영어시험(ESL screening test)은 25일과 26일, 개별 인터뷰는 내달 8일과 9일에 시행된다.
중앙시니어센터와 히스패닉 간병사 클래스를 운영중인 히스패닉 단체‘그레이스 미니스트리’가 공동 주관하는 클래스는 내년 1월 27일에 개강,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9시), 토요일(오전 9시-오후 3시) 열린다. 수업장소는 헌던 소재 연합 감리 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강좌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웰쉬 교수(조지 메이슨대 간호학과)와 이혜성 박사 등이 진행한다.
지난 2월 시작돼 6월까지 수업한 제 1기 간호보조사반에서는 중앙시니어센터 간병사반을 졸업하고 간호보조 교육을 받은 한인 학생 7명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시험을 통과, 전원 자격증을 획득했다. 제 1기 수강생 21명은 7명의 한인을 비롯 일본, 중국, 파키스탄, 히스패닉 등 다민족들로 구성됐다.
중앙시니어센터 윤송숙 사무장은 “간호보조사 교육 프로그램은 간병사반 졸업생들에게 직업의 문을 열어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부분 이민자인 간병사들이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미국에서 기술 습득이 어려운 점을 감안, 간호학에다 영어 실습까지 함께 공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사무장은 “커뮤니티 칼리지의 간호보조사반 등록금 1400달러에 그 외의 경비까지 더하면 그 경비부담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간호보조사반은 훼어팩스 카운티 그랜트로 학생들의 등록금을 500달러로 줄여 공부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수업장소
Floris United Methodist Church/
13600 Frying Pan Rd. Herndon,
VA 20171
문의 571-276-8836 강겸숙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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