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선정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선정, 올해의 ‘아름다운 여인상’에 양선영(46.사진)씨가 뽑혔다.
메릴랜드 지부장으로 2년째 활동하다 지난 달 연임된 양씨는 지역사회 경찰 가족 돕기와 양로원 봉사 등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 동참하고 봉사하여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필그림 교회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4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양 지부장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소리없이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는 분들이 많은데 부족한 제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면서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쁨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부장은 2년 전부터 매년 하워드 카운티 경관 협의회와 함께 경찰 가족 돕기 모금운동에 나서 2008년 2,008달러, 2009년 2,880달러를 지원했다. 또 구세군 모금 운동 참가 및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도서 녹음 CD 작업, 격월로 양로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000년 도미, 콜럼비아 어소시에이션(Columbia Association) 과 아웃워드 바운드(Outward Bound), 한미문화 예술재단과 미 동부 재향 군인회, 하워드 카운티 한인회 부설 케어 러인(Care Line)등에서 자원 봉사, 2007년 하워드 카운티 의회로부터 감사장, 2008년 주지사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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