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 P2P 프로그램 학생 모집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실시하는 ‘P2P 러닝(Peer to Peer Learning)’ 프로그램이 이달말 애난데일 고교와 가정상담소, 두 곳에서 시작된다.
P2P 프로그램은 상급생이 일주일에 한 번씩 하급생을 만나 지도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한 학년 동안 실시된다.
애난데일 고교는 27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가정상담소는 28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30분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움을 주는 상급생 멘토들(Peer Helpers)과 도움이 필요한 하급생들(Buddies)이 일주에 한 번씩 만나 학교 수업이나 과제에 대한 도움을 주고받는다.
상담소는 P2P 프로그램 시행을 앞두고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상담소 소재정 카운슬러는 “상급생은 고교 9-12학년 학생들로 GPA 3.5이상, 하급생은 초·중·고교생 중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상급생 멘토로 참가하면 지역사회 자원봉사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하급생 참가자 초등생은 성적 C, 중고등학생은 GPA 2.0미만이어야 한다.
P2P 참가 희망자는 전화 예약 후 상담소를 방문, 서류 작성 및 인터뷰해야 한다. 하급생은 성적표, 부모의 소득 증명서, 참가비 80달러를 지참해야 하며 상급생 지원자는 등록지원서와 성적표만 제출하면 된다.
문의(703)761-222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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