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세상을 변화시키니… 당신은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 당신 때문에 어둔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차지요.”
한인 봉사단체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이하 아여모, 회장 석은옥)’이 17일 창립 4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다짐을 세우는 감사 찬양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필그림 교회에서 열린 모임에는 회원 및 축하객들이 한마음으로 아여모의 활동 상황에 찬사를 보내고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아여모의 석은옥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모여를 후원회주기 위해 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류 사회에까지 한인 여성들의 아름다운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옥 부회장은 2010년 봉사 내용 발표에서 양로원 봉사 활동, 맹인 여성 가장 지원, 신학교 장학금, 암투병인 후원, 경찰 가족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보고했다. 아여모는 현재 워싱턴 일원에서 뿐만 아니라 북가주에도 지부를 설치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매년 1명의 여성을 선정해 ‘아름다운 여인상’을 수여하고 있는 아여모는 올해는 양선영 아여모 메릴랜드 지부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축하 예배 모임은 필그림 교회 손형식 목사의 개회 기도에 이어 국립국제교육원 정상기 원장의 격려사, 한미문화재단의 김옥순 사무총장의 축사, 요나한인장로교회의 허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최근 색소폰 연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승준 씨와 워싱톤여선교회 중창단, 캐피털 하프 연주단(Capttal Harpers Auto Harp), 메릴랜드 글로리아 하프단 등이 축하 공연을 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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