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태권도 협회 4대 회장에 김서봉 사범(사진)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17일 실버스프링의 왕호체육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임회장들과 태권도 사범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회장으로서 내년 4월로 예정된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내년 7월 열리는 오렌지카운티 미주체전에서 메릴랜드 태권도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평통위원이기도 한 김 신임회장은 1979년 도미, 1990년 왕호체육관을 오픈했으며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수석부회장, 2002 워싱턴 월드컵 조직위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12년 10월까지다.
이임하는 박창화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도와준 임원과 사범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서봉 신임회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협회 정기 모임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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