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김병국) ·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사공일)가 공동실시하는 ‘미국 대학 한국문화축제’ 지원 대학에 UVA와 하버드 등 21개 학교가 선정됐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UVA 외에 조지타운과 아메리칸,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등 4개교가 포함됐다.
지원을 받게 된 21개 대학은 에모리, 하버드, 퍼듀, 노스이스턴, UVA, 듀크, 마이애미대 오하이오,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미네소타대-투윈 시티스, 아메리칸, 인디애나대-퍼듀대 포트 웨인, 로체스터대, 보스턴 유니버시티,클리블랜드 주립대, 콜럼비아, UC 샌디에고(대학원),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워싱턴대, 조지타운, 텍사스 A & M, 워싱턴대 세인트 루이스 등이다.
이들 21개 대학의 각 한인학생회는 2천 달러의 행사 진행비와 한국영화 DVD 세트 및 한국 홍보자료 등을 지원받아 한국문화 소개행사 · 한국영화상영회 · 한국음식 시식회 등 각종 한국관련 행사를 캠퍼스에서 개최하게 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은 각 대학 한인학생회의 한국문화 행사 서포트를 통해 대학내 타민족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한인 학생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국제교류재단 이광철 소장은 “올해 지원을 신청한 42개 대학가운데 사업의 목적성, 행사의 준비성, 이상성 등을 심사, 21개 대학을 선정했다. 21개 대학의 한국문화행사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펼쳐진다”고 말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워싱턴 지부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신청한 모든 대학을 지원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영화 DVD는 신청한 모든 대학들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02)419-340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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