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민주평통 30일 ‘걷기.사생대회’ 개최
워싱턴 민주평통이 주최하는 ‘동포와 함께 하는 평화통일 기원 걷기 및 사생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의 센테니얼 파크에서 개최된다.
걷기대회는 센테니얼 파크 내에 위치한 호수 주변 약 2.5마일을 걷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한라산, 광주, 대구, 독도, 서울, 개성, 평양, 백두산이 표기된 8개 지점을 거친다.
걷기대회 준비위원인 남정구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은 “참가자들은 출발시 카드를 받아 각 지점을 지날 때마다 그 지점에 대한 정보를 듣고 도장을 받게 된다”면서 “완주 후에는 기념품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사생대회는 ‘평화와 한국‘이라는 주제로 유년부, 초등 1, 초등 2, 중등, 고등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체 최우수상과 각 부문 1, 2, 3등에게는 부상과 트로피가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생대회 준비위원인 백성옥 여성분과위원장은 “유년부와 초등 1, 2부는 화판과 함께 크레용, 중고등부는 파스텔을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걷기대회와 사생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등록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미리 내과에서 독감예방 접종도 실시한다. 접종 비용은 20달러지만 평통에서 5달러를 후원, 15달러만 내면 된다. 또한 남스 태권도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태권도 시범행사도 갖는다.
이동희 평통 회장은“남북관계가 경색된 현 상황에서 통일 기원 걷기대회를 통해 우리 동포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 보고 사생대회를 통해 2세들이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 윤 평통 간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로 워싱턴 평통에서 최혜란 부간사, 차성철 차세대 분과위원장, 양정혜 총무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장소 10000 Route 108,
Elicott City MD 2104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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