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한체육회 이사장에 김홍식 씨(56·사진)가 내정됐다.
윤지희 체육회장은 “지난 19일 김홍식씨를 이사장에 내정했다”면서 “이사진은 자동이사가 되는 가맹단체장 16명을 포함해 40여명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 내정자는 내달 6일(토) 오후 6시 한성옥에서 열리는 첫 이사회에서 인준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 내정자는 90년 도미, 북버지니아한인회 정책위원장, 워싱턴 체육회 이사,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평통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현 체육회의 가장 큰 과제는 내년 7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워싱턴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임원진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윤지희 회장을 중심으로 워싱턴 체육회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