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VA 필그림교회...내달 6일 워싱턴한인침례교회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주최 제28회 ‘건강 검진의 날’ 행사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열린다.
오는 30일(토)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필그림 교회에 이어 내달 6일(토)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한인침례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릴 검진행사에서는 혈압·혈당·체지방·소변 검사·유방암·골다공증·검안/청각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독감예방주사 및 콜레스테롤·전립선암·신장/간기능 검사는 각 20달러, B형 간염주사는 15달러에 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내과(박소현, 김익재)·신장내과(윤석기)·산부인과(신현기)·비뇨기과(최종우)·종양학(민경준)·척추신경(이승재, 김응권)·한방(강기성)·재활의학(빅터 이브라힘)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검진 및 상담에 나선다.
또 건강보험 및 연방/주 정부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어린이 ID 카드 무료제작 서비스 부스도 설치된다.
한편 버지니아 행사장에서는 훼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이 저소득, 무보험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헬스 케어 네트워크(Community Health Care Network:CHCN) 가입 신청도 받는다. 이노바(INOVA) 훼어팩스 병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CHCN은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로 영주권 등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훼어팩스 거주자로 소득 조건에 해당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소득 상한선은 3,052달러(3인 가정), 3,675달러(4인), 4,299달러(5인), 4,922달러(6인)로 제한된다. 가입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행사 전에 한인봉사센터에서 사전 서류 심사를 거쳐야 한다.
CHCN 카드 소지자는 암, 당뇨, 고혈압 등 급성 및 만성 질환과 관련된 입원 및 통원치료, 건강 검진 및 예방접종, 의사와의 상담을 통한 처방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치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CHCN 등록은 무료이며 의사 방문시 의료비용으로 2-10달러만 내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 서류는 한 달간 월급명세서, 세금보고서, 렌트비나 모기지 서류, 여권 또는 개인 신분증, 거주지 증명서(전기 · 전화 요금 등 각종 고지서)등이다.
봉사센터에서는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703)354-6345
(240)683-666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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