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바둑협회(AGA)가 인정하는 국제 친선 바둑대회가 내달 13일(토) 메릴랜드 락빌 소재 유나이티드 교회에서 열린다.
바둑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제 친선 증진의 일환으로 락빌시 산하 락빌 시스터 시티 코포레이션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토너먼트로 실시된다.
고단자와의 시합시에는 핸디캡이 적용되며 초보자를 위한 바둑 웍샵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미국바둑협회(AGA) 회원은 25달러, 비회원은 참가비 외에 협회 일일 회비 1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등록 마감은 11월 6일까지이며 토너먼트 우승자에게는 부상도 있다.
지난 대회에 참석한 최상학씨(MD거주)는 “지난해에는 아마4~5단 되는 한인 부부가 참석, 우승했지만 한인들에게는 이 대회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참가가 매우 저조하다”며 “이 지역 바둑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친선 대회인 만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01)717-5953 최상학
(301)613-8297 John Goon
행사장
355 Linthicum Street,
Rockville, MD 20851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