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대학생총회 준비위
워싱턴 방문 후원등 요청
미주한인대학생총회(Korean Amer ican Students Conference) 준비위원들이 25일 워싱턴을 방문, 한인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제 25회 KASCON 준비위는 이날 애난데일에서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황원균)와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3월 18-20일 코네티컷주 예일대학에서 열리는 총회에 워싱턴 한인사회의 관심과 학생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Your Moment, Our Movement
(당신의 순간, 우리의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는 미전역에서 한인 학생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각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워크샵 및 세미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열린 지난해 총회에는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 김신 회장은 “한인학생들이 우리 스스로의 성공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 순간 우리들이 한인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해 보자는 것이 총회의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13명의 위원을 포함 4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용은 등록비와 후원비 등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이날 행사 후원 등과 관련해 국제교류재단, 한미경제연구소(KEI), 워싱턴 총영사관 등을 방문했다.
성금 기부는 우편(P.O. Box 206429, New Haven, CT 06520)으로 미주한인대학생총회의 모기관인 비영리 기관 ‘미래재단(Mirae Foundation)’에 하면 된다.
등록은 내달부터 받으며 웹사이트(www.kascon.com)를 통해 가능하다.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은 “미주한인대학생총회에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함께 학생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703)626-9018 황원균 회장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