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재단, 뉴욕대 치과대 졸업생 초청 그룹 멘토링도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이 이번 주말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와 그룹 멘토링을 실시한다.
락빌 소재 청소년재단 교육관에서 오는 30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세미나는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 학업 상담’을 주제로 진행되며, 같은 시간에 진행될 그룹 멘토링은 뉴욕대 치과대를 졸업한 김정현씨가 치대 학업과 진로에 대해 실질적으로 조언한다.
학부모 세미나를 이끌 청소년재단 이경희 교육 디렉터는 “자녀의 학업에 관심은 많으면서도 어떻게 지도해야 할 지 잘 모르거나 그릇된 정보를 갖고 있는 한인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다”며 “세미나는 학부모들의 자녀 학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달 12일에는 대학 학자금 준비 세미나가 열린다. 이 밖에 격월로 카운티 공립학교 웹 사이트를 이용한 자녀 성적 관리방법,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시 위험한 요소들을 미리 알고 대처하기, 문화와 언어가 다른 학부모와 자녀들 간의 갈등 해결 및 서로에 대한 이해 등을 토픽으로 한 학부모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3-11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룹 멘토링은 참가비는 없으나 선착순 10명에 한한다. 사전 등록 마감은 29일.
박상원 디렉터는 “멘토링은 청소년들이 모범적인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건전한 인간관계를 배우고, 부모와의 문화차이와 세대차이의 다리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그룹 멘토링은 치대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진학 준비, 학업과정,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담을 들려주며 동기부여를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식사가 무료 제공된다.
등록 및 문의 (240)912-67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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