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립된 한미예술재단(USKAF)이 25~27일 워싱턴D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미 육군 연례회의 행사인 ‘Army 10 Miler 2010’에 부스를 마련, 미 2사단 후원 행사를 펼쳤다.
한미예술재단 문 숙 대표는 “이 행사는 미 육군 현역, 예비역, 군인 가족, 군무원 등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1950년 창설된 미 육군협회(AUSA)가 주최하는 행사 중 하나”라며 “올해는 한국 의정부 소재 2사단 후원 부스를 마련, 참가자들에게 김밥과 한국 전통 떡을 제공하고 가야금 연주 등으로 한국 문화를 알렸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부스에는 한미연합사령관인 샤프 장군, 마이클 터크 미2사단장 부부 등 주한 미군 장성들과 장병들이 들렀다”며 “이들에게 스미소니언 박물관내 한국관 안내 책자를 증정하는 한편 한국관에 대한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미예술재단은 지난해부터 미육군협회 코리아 챕터와 공동으로 이 행사에 참가, 한미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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