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복음과 한국의 문화예술을 전파하기 위해 워싱턴을 찾는다, 중앙기독초등학교(교장 박영주) 소속 키즈 코랄(Kidz Chorale)팀은 내년 1월 초순 워싱턴 등 미국을 순방하며 문화사역 활동을 펼친다.
중앙기독초등학교는 1994년 김장환 목사가 기독교 교육을 위해 설립한 사립학교. 3-5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키즈 코랄팀은 그동안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 한인 및 미국교회, 양로원, 문화행사, 한인회 행사, 미국 학교 등을 찾아 한국 문화예술과 복음을 알려왔다.
내년 1월 키즈 코랄팀은 2일 플로리다로 입국해 5일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8일(토) 오전에는 열린문 한국학교, 9일 온누리드림 교회, 10일 조이 어덜트 데이 헬쓰 케어센터, 11일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에서 찬양과 공연을 할 예정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서 한국의 어린이들은 부채춤과 상모, 사물놀이, 태권도, 마임, 노래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김장환 목사의 장남이자 학교 교목인 김요셉 목사가 동행한다.
이 학교의 이계원 전도사는 “키즈 코랄팀은 1년 이상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 실력이 뛰어나다”며 “10일과 11일 오후에는 일정이 비어 있으므로 희망 기관, 단체에서는 공연신청을 하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워싱턴에 이어 미시시피주, 달라스, LA를 거쳐 24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참조: www.ccachorale.org
문의: 버지니아지역
코디네이터 곽종연 목사
(703-577-0909)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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