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기독축구협회(회장 이관영)의 올시즌 리그에서 교회연합팀인 메릴랜드FC가 우승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엘리콧시티 센테니얼 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메릴랜드FC는 크리스천 익스프레스 FC와 전후반을 1-1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를 한 끝에 3-2로 신승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메릴랜드FC의 김유석 선수, 감독상은 크리스천 익스프레스 FC의 유귀선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MD기독축구리그는 2006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 올 시즌은 지난 4월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빌립보교회, 예수생명교회, 예일교회, 태멘교회, MD중앙침례교회와 메릴랜드FC, 목회자들로 구성된 미션, 교회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한 크리스쳔 익스프레스 FC 등 8개팀이 참가했다.
김창건 사무총장은 “올해는 미션팀의 목회자들의 참여와 조언으로 리그가 정체성을 갖고 안정되게 진행됐다”며 “축구를 통한 친교로 교회가 다른 신자들이 친목과 화합을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축구리그는 내년 리그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443)854-7668
김창건 사무총장 김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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