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요리 이야기(Vignette of Korean Cooking)‘의 저자인 요리 연구가 장재옥씨가 추수감사절 상차림을 위한 요리 특강에 나선다.
장 씨는 오는 16일(화) 오후 1시30분-3시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 초청 요리 특강에서 ‘추수감사절 한국식 터키 식탁 차리기’를 선보인다.
이어 21일(일)에는 메릴랜드 사랑의 교회(권덕이 목사) 창립 20주년 기념 초청 행사에서 ‘땡스기빙 상차림과 한식’ 주제의 요리 특강에 나선다.
장씨는 “추수감사절 특강에서는 우리 입맛에 맞는 터키구이와 밤으로 만든 매쉬 포테이토, 그레비 등 보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특강 외에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시니어 아카데미의 초청으로 두 차례 ‘시니어들을 위한 요리 강습’에도 나선다.
애난데일 본교(북버지니아 한인장로교회)는 8일(월), 센터빌 분교(온마을 장로교회)는 내달 1일(수) 오전 10시 실시된다. 요리 강습에서는 마늘요리, 씨앗 쌈장, 천사채와 함께 노인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흑미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4일 수퍼 H 마트에서 주최하는 ‘김치 만들기 콘테스트’ 심사위원에도 위촉돼 참가한다.
이에 앞서 장씨는 4일(목) 오후에 열리는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 이전 오픈 하우스에서 제공될 핑거 푸드와 다과도 맡아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가을 인천에서 열린 한국일보 주최 ‘세계 한식요리 경연축제’ 미국 홍보대사에 위촉된 장씨는 미주에서 30년째 한국요리 홍보와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