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첫 구입자 모기지이자 일부 지원’
LA 카운티가 첫 주택구입자에게 모기지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MCC(Mortgage Credit Certificate) 프로그램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17일부터 이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MCC는 경기부양 및 첫 주택구입자들을 돕기 위해 각 지역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모기지 이자의 15~20% 정도를 정부가 보조한다.
MCC 혜택을 받는 한인들이 요즘 늘고 있는데, LA에서 최근 35만달러 상당의 콘도를 FHA 융자(3.5% 다운)로 구입한 H모씨는 MCC 프로그램 혜택으로 월 259달러의 페이먼트를 줄였다.
LA카운티는 11월 중 30명 정도에게 프로그램 혜택을 준 다음 오는 1월부터 대대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한인들은 지금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득 상한선은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경우 3인 이상 가족 10만9,434달러, 재개발 지역을 포함한 20% 혜택을 받는 지역은 3인 가족 11만1,020달러 등이다.
주택구입 상한선은 일반 지역 63만7,646달러, 재개발 지역 77만9,345달러 등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한편 이번 LA카운티의 MCC 예산 확보와 함께 주택관련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있는 HLHA(Home Loan Help Associa-tion)는 오는 18일 오후 7시 LA 새소망교회(2017 W. Olympic Bl. LA)에서 MCC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HLHA (213)221-8401, 샬롬센터 (213)380-3700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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