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최석진 교수(제임스 매디슨대.사진)가 오는 17일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에서 개막될 6인전에 참가한다.
‘모델에서 명작까지(From Model To Masterwork)’를 타이틀로 캠퍼스내 새러 실버맨 갤러리에서 열릴 작품전에는 최 교수를 비롯 조각가인 터커 오즈도건 교수(조지 워싱턴대), 서양화가 데이빗 카터와 마이클 새스터, 조각가 샘 노터와 윌프레드 발라데어스 씨 등이 참가한다.
전시회에서 이들은 도예 설치 작품과 스케치, 드로잉, 페인팅,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1인당 10-15점씩 출품한다.
최 교수는 도예 인스톨레이션 8점을 비롯 드로잉 스케치 콜라쥬 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장에는 이들 6인 작가의 36인치 x 48인치 크기의 대형 포스터가 벽에 부착돼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전시회를 기획한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는 ““이들 작가들의 작품 구상부터 기초 작업을 거쳐 완성품을 이뤄 나가는 예술 과정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작품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에는 이들 6인의 작가 작품 10-20점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상영하는 동영상물도 상영된다.
내달 10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17일(수) 오후 5시-7시.
문의(240)567-764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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