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의 5개 리커 스토어 및 식당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해 경찰에 적발됐다.
카운티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두 명의 미성년 자원봉사자에게 20곳의 주류 판매소에서 술을 구입하게 한 결과 센테니얼 큐 앤드 카라오케(엘리콧시티), 다빈 스퀘어 리커(콜럼비아), 프렌드쉽 리커스(웨스트 프렌드쉽), 몬트펠리어 리커스(노스 로럴), 우드바인 와인 앤드 스피릿츠(우드바인) 등이 이들에게 술을 판매했다. 적발된 업소 중에는 한인업소도 포함돼 있다.
윌리엄 맥매흔 경찰국장은 “이번 일제 단속은 카운티에서 미성년자 음주를 줄이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미성년자에 술 판매를 거절한 15개 업소에게는 감사편지를 보냈다.
한편 경찰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는 업소를 볼 경우 신고(410-313-STOP)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