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교회 엘투엘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Lord to Lord Youth Chamber Orchestra)는 21일(일) 오후 5시 루더빌 소재 본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창단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이번 연주회는 50여명의 단원이 장재호씨의 지휘로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CCM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오케스트라 단장인 박건 장로는 “주님께로부터 받은 찬양의 은사를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의 지도 아래 지속적으로 연습을 했다”며 “이번 연주회는 엘투엘 오케스트라가 명실상부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에게 새로운 연주의 기회를 줄뿐 아니라 청소년기의 건강한 정서함양과 리더십 계발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진수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담임목사는 “교회가 설립 36주년을 맞이하는 즈음에 엘투엘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교회사역을 넘어 메릴랜드 및 볼티모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8월 오디션을 거쳐 창단, 11월 첫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문의 (410)337-9448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