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메릴랜드 락빌 소재 유나이티드교회에서 열린 국제 친선바둑대회에서 워싱턴 지역의 서원석(아마 5단), 제임스 박(아마 5단)씨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미바둑협회(AGA)가 인정 하는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고단자들이 겨루는 오픈조에 참가, 1위와 2위를 차지해 인증서와 함께 바둑책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 주최측인 락빌시 산하 락빌 시스터 시티 코포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 지역 한인 유단자 6명을 비롯해 바둑 애호가 19명이 참가했다.
대회 진행을 도운 한인 최상학씨는 “대회 일정을 전한 한국일보 기사 덕분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더욱 뜻이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1일(토)에는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소재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슬레이트 앤 쉘(Slate & Shell Open)’ 바둑대회가 예정돼 있다.
락빌서 열린 대회보다 더욱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이 대회의 등록은 오전 8시30분~9시이며, 9시30분부터 시합이 시작된다.
대회 및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novaclub.org)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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