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내달 10일까지 추천 접수...내달 19일 송년회서 시상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는 ‘자랑스런 메릴랜드한인상’을 제정한다.
최광희 회장(사진)은 “이민 반세기를 앞둔 메릴랜드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 봉사한 원로를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후대에 널리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 상을 만든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2월 10일(금)까지 추천을 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내달 19일(일) 오후 6시 30분 마틴스 웨스트에서 열리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시상한다.
한인회는 한 해의 노고를 함께 씻어낼 송년 행사의 대회장에 한기덕 전 회장, 준비위원장은 미셀 김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입장료는 60달러. 한국왕복항공권 등 다수의 경품도 마련된다.
이날 미주세종장학재단과 기업체의 후원으로 3명 가량의 장학생 시상도 함께 갖는다.
한편 한인회는 18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단체장회의를 가지려 했으나 참석자가 적어 간담회로 대체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골프대회가 지나치게 많이 열려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내년에는 일부 대회들의 통폐합을 건의했다. 현재 확정된 내년 상반기 골프대회 주체 단체는 4월 24일 메릴랜드한인회, 5월초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 6월 첫 주 KAGRO 등이다. 여성골프협회의 이웃사랑 골프대회는 올해는 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단체들이 경쟁적으로 골프대회를 열어 기금을 모으나 소속 회원들보다는 한인사회의 후원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불경기에 부담을 주는 행사는 자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연말을 맞아 한인상인들이 범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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