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만찬에 초대받았을 경우 디저트 등을 가져가면 마음의 부담을 없앨 수 있다.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 주일이다. 추수감사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때처럼 선물을 주고받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신이 친지의 만찬에 초대받게 되면 빈손으로 가야할 지 아니면 어떤 성의(?) 표시를 해야 할지 애매할 때가 있다. 초대받은 사람이 어떤 식으로 해야 현명한 지 단계별로 그 방법을 소개한다.
1. 일단 물어보라
혼자서 끙끙 앓고 고민하기보다는 호스트에게 혹시 무엇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만약에 초대한 호스트가 어떤 음식을 가져올 것을 요청했는데 당신의 요리솜씨가 시원찮을 경우에는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디저트를 가져가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본다. 인근에서 제일 좋은 제과점을 먼저 검색한 후에 전통 추수감사절 디저트를 사가면 고민이 해결된다. 호박이나 사과파이를 사가는 것도 무난하다.
2. 디저트가 결정이 된 경우
음료를 사갈 수도 있고 메인 요리가 아닌 사이드 디시를 사가도 된다. 그러나 될 수 있으면 호스트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간단한 것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고급 식료품점에 들러서 크래커, 초컬릿 과자 등 간단한 것을 사갈 수도 있다.
3. 음식이나 음료 등이 모두 준비된 경우
만약에 호스트가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올 필요가 없다고 할 경우 감사카드를 보낸다거나 혹은 꽃을 가져가면 좋다. 꽃은 하얀 난초처럼 최소한 3개월 정도는 피어 있는 것이 좋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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