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국, 성탄트리 장식등 관련 안전지침 당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양초를 켜고 성탄트리를 장식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불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방당국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호프만 에스테이츠 타운내 타운홈 주택에서는 장식을 위해 켜놓은 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 주민들이 집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화재로 약 1만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네이퍼빌 타운내 아파트에서는 전기누전으로 불이나 12만달러 상당의 재산피해를 잆었으며 이 아파트 건물에 거주하던 3가구는 당분간 친구나 친인척의 집에서 보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이처럼 화재가 빈발하면서 각 타운 소방서는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침 숙지를 당부했다. 소방국은 ▲스모크 알람을 집안 곳곳에 설치하고 배터리와 작동여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할 것 ▲화재시 가족들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경로를 미리 확보해 놓을 것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도구들을 안전한 곳에 놓아 아이들이 장난으로 만질 수 없게 할 것 ▲요리는 주방이나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기름이 많이 튀는 요리는 각별히 주의할 것 ▲난방기구는 커튼이나 식탁보 등 각종 인화물질로부터 3피트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할 것 등을 권고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각종 전기장식을 설치하는 가정들을 위해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코드를 땅에 닿지 않도록 할 것 ▲장식용 전기제품은 UL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것 ▲사용전 제품의 전기선이 벗겨지거나 연결 부분이 느슨해 졌는지를 확인할 것 ▲전기를 켠 상태에서 전구를 교체하지 말 것 ▲옥외에 전기시설을 설치할 때는 옥외용 전구를 사용할 것 등에 대해 주의해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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