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저소득층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차 ‘사랑의 교육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봉사센터가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원장 심동석)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은 고교 10-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정규 수업료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594달러(분납 가능)를 내면 된다.
수업은 내달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VA의 아인슈타인아카데미와 MD의 워싱턴제일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연소득 6만6,150달러 이하(4인 가족 기준 )인 가정의 자녀로 지난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봉사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60여명의 학생들이 저렴한 등록금으로 수업을 듣는 혜택을 누렸다”면서 “성적향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 봉사의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한인봉사센터에서 제공하며, 부모의 올해 세금보고서 또는 지난달 급료 내역 사본, 지난 학기 성적표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30일, 결과는 12월 2일 통보된다.
문의 (703)354-6345
(240)683- 666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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