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포함한 다수의 하워드 카운티 소재 주류 판매 업소 및 요식업소가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은 23일 두 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지난 19일 손님을 가장해 카운티 내의 20개 주류 판매 업소들을 방문했으며 이중 다섯 개의 업소가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고 십대 고객에게 술을 판매하는 등 규정을 위반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공개한 업소는 ‘센테니얼 큐 & 카라오케’, ‘도빈 스퀘어 리커스’, ‘후렌십 리커스’, ‘몬트펠리어 리커스’, ‘우드바인 와인 & 스피리츠’.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청소년들은 센테니얼 큐 & 가라오케에서 주류를 구입할 수 있었고 ‘도빈 스퀘어 리커스’는 주류 취급 면허를 소지한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모두 카운티 주류청문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십대 음주을 막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경찰은 규정을 준수한 15개 업소에 편지를 보내 협조에 감사를 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반 업소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보도 기다리고 있다.
신고 전화 번호
(410)313-STOP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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