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
세탁협 홍보나서
도상연 회장 연임
2011년부터 인화성 솔벤트를 사용하는 세탁소는 스프링클러 또는 다른 화재 방지 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남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도상연·사진)가 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세탁협회는 세미나와 뉴스레터 등을 통해 지난 5월 개정되어 내년부터 실시되는 새로운 소방법에 대한 정보를 회원 업소들에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소방법에 따르면 인화성 솔벤트를 사용하는 세탁소는 스프링클러 또는 화재를 미리 방지하는 시스템을 세탁기계에 설치해야 한다.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경우 업소에 따라 설치비용이 1만달러에서 10만달러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설치 기간도 3주 정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프링클러를 사용하게 되면 기계 및 고객 의류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하이드로 카본 기계에 스프링클러와 상응되는 ‘파이어트레이스’(Firetrace)사의 화재방지 시스템 설치를 권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가격은 3,750달러이지만 협회를 통해 구입하면 250달러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세탁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내년 29대 회장에 도상연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현 회장단도 함께 연임하기로 했다.
한편 세탁협회는 오는 12월5일 오후 4시30분 LA 다운타운 윌셔 그랜드 호텔(930 Wilshire Bl. LA)에서 송년파티 행사를 갖는다.
(310)697-1300, kdla.org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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