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가운데서 발견되는 감사의 조건들을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발견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빛지구촌교회(장세규 목사)는 13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23일 공연과 예배, 푸짐한 음식이 있는 추수감사절 잔치를 열었다.
한소리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 장제원 목사는 ‘당신이 감사의 제목입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진현욱 단원은 수 년 간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을 출석하며 얻은 감사 제목들을 소개했다.
찬양 가수 이용례 권사는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제목의 찬양으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밀알선교단 단장 정택정 목사는 밀알의 설립 취지와 목표를 설명한 뒤 “어려운 때인데 한빛지구촌교회가 장애우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후원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예배 후에는 터키와 햄 등 한빛지구촌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추수감사절 음식들이 제공됐다.
한빛지구촌교회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우들이 지인들과 만나고 또 일반인들에게는 섬김의 기회를 제공하는 추수감사절 행사는 매년 이맘때쯤 열고 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다음 달 18일(토) 저녁 6시 락빌장로교회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계획이다.
밀알선교단에서 자원 봉사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락빌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301)294-634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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