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스 프로듀스의 김대권 이사가 코스코에 입점한 비스비타 알로에베라 음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치맥스사 ‘비스비타’
알로에 음료 제품
2년반만에 입점 성과
매출 5배로 ‘껑충’
2000년에 설립된 치맥스 프로듀스(Chimex Produce)(대표 폴 김)는 원래 곡물 및 야채를 수입해 판매하던 업체로 2005년부터 음료수 업계에 뛰어들어 한국의 음료 브랜드인 비스비타(Visvita) 제품의 유통을 맡아 다양한 제품을 홀푸드, 푸드포레스, 랄프스 등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런 비즈니스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 2008년부터는 비스비타의 10가지 맛 알로에 베라 음료로 전국 대형 유통체인인 코스코의 입점을 시도하게 됐다.
치맥스 프로듀스 피터 정 이사는 “원래 모든 제품을 히스패닉 마켓을 타겟으로 유통하기 시작했다”며 “히스패닉 마켓을 상대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니 주류시장에도 진출해 유통망을 넓히도록 목표를 다시 잡게 됐다”고 코스코 입점을 시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코스코 입점은 2년 반 만에 이뤄졌다. 처음 두 달 동안 로드쇼를 통해 제품을 시연하고 8개의 데모 매장으로 음료를 납품하기 시작해 제품 입증이 끝난 현재 22개의 매장에서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치맥스 프로듀스는 이번 비스비타 음료 제품의 코스코 입점으로 기존 매출의 5배를 올리게 됐다.
치맥스 프로듀스 김대권 이사는 “이번 코스코 입점과 회사 성장을 계기로 1월부터는 타주로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다음 달부터 코스코 25개 매장으로 제품을 납품하는 치맥스 프로듀스의 제품과 회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chimex.bi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27-4801
<이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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