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영화 제6탄 <부당거래>
▶ 살인사건 조작하는 경찰-검사-스폰서의 치부···12월3일 개봉
영화 <부당거래>의 주인공 류승범, 유해진, 황정민.(왼쪽부터)
본보가 CJ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선보이는 6번째 영화 <부당거래>는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사건을 조작하기 위한 경찰-검사-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황정민은 물론이고 류승범과 유해진의 가세로, 이 영화는 ‘연기파 배우’들의 쟁쟁한 대결이 제작 당시부터 화제였다.
황정민은 “좋은 배우들과 작업했으니 결과는 자신 있다. 워낙 연기를 잘 하시고 기대치가 높은 배우들 아닌가. 경쾌하고 즐겁게 찍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성공을 위해 사건을 연출하는 경찰 최철기역을 맡았다. 광역수사대 에이스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승진에 번번이 밀리다 승진을 조건으로 ‘부당’ 거래를 시작하는 인물로 정의롭고 강한 소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비열하고 악한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인공 류승범은 “스폰서였던 김 회장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자신의 비리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 최철기(황정민 분)를 이용, 사건조작을 위한 각본을 쓰는 검사 주양역을 맡았다”며 “완전히 주양이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류승범이라는 인간이 전혀 보이지 않고 완전히 이야기 속에 묻어가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내면과 얼굴표정을 서로 상충시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려 했다고 강조하는 그는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본심을 순식간에 다시 감추면서,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비열한 캐릭터의 통일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스러움이 최우선이었다. 인위적으로 덧붙이거나 하지 않으면서 그 캐릭터를 파고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스크린 속에서 늘 능청스런 웃음과 어딘가 나사가 풀린 것 같은 어리숙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배우 유해진은 이번 영화에서 검찰을 스폰서하고 권력 뒤에서 은둔하는 조폭 건축업자 장석구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재미있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작품들은 선택조차 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영화는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비주류를 거쳐 마침내 권력을 얻었지만 더 큰 먹이를 손에 넣기 위해 거래를 이용하는 악독한 스폰서를 통해 악역을 뛰어 넘는 악역을 선보이게 됐다. 연쇄살인사건을 대국민조작이벤트라는 흥미진진한 설정과 지독하게 나쁜 캐릭터들의 거래를 짜임새 있게 담아낸 <부당거래>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부당거래>는 12월 3일부터 나일스 골프밀 샤핑몰내 AMC쇼플레이스12(301 Golf Mill Ctr.)에서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주중 오후 1시30분, 4시30분, 7시30분, 10시30분 등 4회 상영하며 금~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이 추가돼 총 5회 상영된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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