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폭로’ 1주년 기념
우즈 출전 골프장 인근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들 중 3명이 우즈의 성추문 폭로 1주년을 기념해 내달 3일 파티를 연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10여명에 이르는 우즈의 내연녀들 중 포르노 스타 홀리 샘프슨과 조슬린 제임스, 나이트클럽 웨이트리스 제이미 정거스는 LA 교외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의 진(ZIN) 비스트로에서 호화판 칵테일 파티를 가질 계획이다.
이 장소는 우즈가 16명의 PGA 플레이어들과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회를 갖는 사우전옥스 셔우드 골프장에서 불과 4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우즈가 가벼운 자동차 충돌사고를 일으킨지 1년 동안 우즈의 불륜 사건들이 폭로돼 우즈는 추락을 거듭했다.
281주 연속 세계 1위였던 우즈는 세계 랭킹 2위로 떨어졌고 올해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해 미국 투어 상금 리스트에서 68위로 내려갔다.
우즈는 ‘섹스 중독’ 치료를 받기로 합의하고 엘린 노르데그린과 결혼생활을 지속하려고 애썼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8월 우즈는 노르데그린과 이혼하면서 위자료로 1억1,000만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원 계약 중단으로 우즈는 약 3,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우즈는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나의 치유과정은 끝나려면 한참 멀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이전에 간과했던 것들의 고마움을 알기 시작했다. 나는 승리는 트로피가 아닌 미소라는 것, 인생에서 가장 평범한 일들이 기쁨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 아들 찰리를 목욕시키는 것이 공을 한 박스 더 치는 것보다 중요하고 아들과 딸 샘에게 맥앤치즈를 만들어주는 것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이다. 이는 아마도 전세계 많은 가족들이 매일 저녁 하고 있는 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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