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크레딧카드나 데빗카드를 대체하는 시대가 올 전망이다.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이 스마트폰 기반 새로운 결제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첨단 스마트폰들도 속속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버라이즌, AT&T, T-모빌 등 3대 이동통신 업체는 크레딧카드나 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아이시스’라는 합작회사를 설립, 본격적으로 결제시장에 뛰어들었다.
내년 중 모바일 네트웍이 구축되면 크레딧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결제는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칩을 이용하며 소비자들은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스캐너에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5’의 모바일 결제기능을 소개했으며 구글도 NFC 칩을 지원하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진저브레드’가 장착된 삼성 넥서스S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블랙베리도 신제품에 NFC 칩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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