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MWC, 단장 비비안 김)’ 이 오는 12일(일) 오후 6시 베데스다 소재 국립보건원(NIH) 산하 어린이 암 치료 연구기관인 ‘칠드런스 인(Children`s Inn)’에서 자선위문공연을 펼친다.
공연과 함께 여성합창단은 ‘칠드런스 인’ 어린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소망사항(Wish’s List)’ 카드에 적힌 선물(장난감, CD, 도서, DVD, 상품권 등)과 성금 등 총 1,000달러 상당의 물품도 전달한다.
공연에는 백혜정, 주옥임, 김연진, 오정숙, 심정림, 홍정순(이상 소프라노), 강영, 김진강, 김경자, 이경애, 박수애, 손목자, 김선혜, 윤인옥(이상 앨토)씨와 주종식 상임지휘자 및 피아니스트 백지연 씨 등 20명이 참가한다. 음악회에서 이들은 알렌의 ‘무지개 넘어서’를 비롯 포스터의 ‘꿈 길에서’, 아일랜드 민요인 ‘아 목동아’, 헨델의 ‘라르고’ 등을 노래한다.
합창단이 공연할 칠드런스 인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불치병, 희귀병, 난치병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곳으로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 환자들도 다수다.
비비안 김 단장은 “병마의 고통 속에서 꺼져가는 생명을 안고 살아가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합창단 어머니들의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 받고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지난 4월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어린이 암 치료기금 모금 음악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칠드런스 인’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창단, 2년째를 맞는 합창단은 지난 8월 케네디센터 공연 등 미 주류사회 무대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홍희자 부단장은 “합창단은 앞으로도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내년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에 노동부와 펜타곤 등에서 공연,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미 주류사회에 코리안-아메리칸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여성, 성가대에서 다년간 활동한 여성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도 모집한다.
문의(703)725-1905 홍희자 부단장,
(240)499-8559 고방실 총무
<정영희 기자>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MWC, 단장 비비안 김)’ 이 오는 12일(일) 오후 6시 베데스다 소재 국립보건원(NIH) 산하 어린이 암 치료 연구기관인 ‘칠드런스 인(Children`s Inn)’에서 자선위문공연을 펼친다.
공연과 함께 여성합창단은 ‘칠드런스 인’ 어린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소망사항(Wish’s List)’ 카드에 적힌 선물(장난감, CD, 도서, DVD, 상품권 등)과 성금 등 총 1,000달러 상당의 물품도 전달한다.
공연에는 백혜정, 주옥임, 김연진, 오정숙, 심정림, 홍정순(이상 소프라노), 강영, 김진강, 김경자, 이경애, 박수애, 손목자, 김선혜, 윤인옥(이상 앨토)씨와 주종식 상임지휘자 및 피아니스트 백지연 씨 등 20명이 참가한다. 음악회에서 이들은 알렌의 ‘무지개 넘어서’를 비롯 포스터의 ‘꿈 길에서’, 아일랜드 민요인 ‘아 목동아’, 헨델의 ‘라르고’ 등을 노래한다.
합창단이 공연할 칠드런스 인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불치병, 희귀병, 난치병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곳으로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 환자들도 다수다.
비비안 김 단장은 “병마의 고통 속에서 꺼져가는 생명을 안고 살아가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합창단 어머니들의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 받고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지난 4월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어린이 암 치료기금 모금 음악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칠드런스 인’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창단, 2년째를 맞는 합창단은 지난 8월 케네디센터 공연 등 미 주류사회 무대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홍희자 부단장은 “합창단은 앞으로도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내년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에 노동부와 펜타곤 등에서 공연,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미 주류사회에 코리안-아메리칸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여성, 성가대에서 다년간 활동한 여성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도 모집한다.
문의(703)725-1905 홍희자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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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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