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합동 송년의 밤, 내년 1월13일 한인의 날 행사
합동송년모임·한인의 날 기념 행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행사 참석 한인들에게 배포될 태극기가 소개되고 있다.
연말연시 동포사회의 결속과 위상제고 등을 목적으로 시카고 한인회가 주최하는 두 대형 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오는 18일 합동 송년의 밤과 내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전후에 열리는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3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2010년 시카고한인단체 연합 송년의 밤은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 윌링 소재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인회를 비롯 상공회의소, 이북도민회연합회, 문화회관,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 세탁협회, 무역인협회 등 총 30여 곳의 단체들이 참가하는 합동 송년모임으로 최대 1천여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문화회관내 네 곳의 건물에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건물마다 라인댄스, 사교댄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건물과 건물이 연결되는 지점에 대형 텐트를 설치, 다른 건물로 이동하기위해 외부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이날 행사엔 특히 지난 11월 2일 중간선거 당선자와 내년 2월 22일 실시되는 시카고 시장선거 후보 등 5~6명 정도의 정치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에선 또한 효자효부상이 시상된다.(신청마감 14일) 주최측은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내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각 가정에 게양할 수 있도록 태극기를 증정한다.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내년 1월 5일~28일, 1월 10일~28일에는 각각 스코키 공립도서관과 다운타운 데일리센터에서 미술전시회(공모신청마감 13일, ckaaa2010@gmail.com)가 열리며, 1월 11일엔 샴버그시에서 최초로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함과 함께 선포증서 전달식이 열린다. 한인의 날 당일인 1월 13일엔 데일리센터와 샴버그 시청 등에서 태극기 게양식 및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기념리셉션은 15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며, 리셉션에선 장학금 전달식(신청마감 31일) 및 장한 한인상 시상식(신청마감 15일)이 진행된다. 한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의 장한경·이진 공동준비위원장은 “한인의 날 행사는 현지인들에게 한인사회의 존재를 알림은 물론 1.5~2세들에겐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행사다. 많은 분들의 상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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